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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KBO, 프로야구 개막 확정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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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현장연결] KBO, 프로야구 개막 확정 브리핑
  • 송고시간 2020-04-21 12:35:14
[현장연결] KBO, 프로야구 개막 확정 브리핑

KBO가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했던 프로야구 개막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류대환 / KBO 사무총장]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7월 거행 예정했던 올스타전은 취소하고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는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축소했습니다.

경기는 구단당 144경기를 유지하고 시즌 중 확진자가 발생해 리그가 중단될 경우 경기 수를 단계별로 축소하는 방안 내에서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즌 중 우천취소시에는 더블헤더 및 일요일 경기를 거행하고 선수들이 체력적 부담을 고려하여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더블헤드 경기시에 엔트리는 1명을 추가하고 2연전 시작부터 확대 엔트리를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5일 개막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배경이 무엇입니까?

[류대환 / KBO 사무총장]

저번에 저희가 말씀을 드렸었었는데 2주간의 어떤 기간은 어느 정도로 보장한다는 얘기를 계속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번 브리핑할 때, 이사회 할 때 일시적으로는 축소할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전체적인 일정을 테스트를 해 봤는데 보통 5월 5일날 개막을 해도 이 정도 경기 일정이면 11월 28일 경기이면 한국시리즈를 종료할 수 있겠더라고요, 7차전을.

그렇다면 굳이 그렇게 성급하게 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안정성 부분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그다음에 선수들의 어떤 기량 부분들도 준비를 하는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그 과정은 한 2주 정도 주는 걸로 그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기자]

만약에 확진자가 발생해 중단될 경우에 정규시즌 경기수가 줄어들 수 있나요?

[류대환 / KBO 사무총장]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일단은 144경기로 시작을 하는데요.

만약에 확진자가 발생을 해서 경기가 중단됐을 경우 보통 저희가 3주 정도를 예상을 하고 있는데, 경기중단이 되면.

그렇게 되면 경기 수가 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수를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개막 이전까지 연습경기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 있나요?

[류대환 / KBO 사무총장]

연습경기는 한 3경기 정도 고려해서 추가 편성할 예정입니다.

엔트리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는데요.

더블헤더시하고 그때만 엔트리 1명 더 확대하는 걸로 했습니다.

시즌 중 엔트리는 작년 연말에 이사회에서 1명 확대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현재 그냥 가는 걸로…

일단은 코로나19의 사태를 많이 보고 거기에 대해서 반영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시기적으로 그게 언제다라고 지금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개막을 하고 지금 확진자 추이가 점점 줄고는 있기는 한데 이대로 계속 유지가 되고 어느 정도 사회적 안정성이 판단된다면 그때부터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방안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로 10%, 20%, 30% 있을 거고 많이 좋아진다 판단되면 20%부터 시작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거고요.

그 부분들은 좀 더 면밀하게 고려를 해서 판단해서 그때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시즌은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 15일 걸쳐 있는 시리즈는 무조건 고척으로 가는 걸로 그렇게…

퓨처스리그는 개막에 맞춰서 같이 준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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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