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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운동장 개방…생활 속 거리두기도 준비

경제

연합뉴스TV 자연휴양림·운동장 개방…생활 속 거리두기도 준비
  • 송고시간 2020-04-21 20:26:33
자연휴양림·운동장 개방…생활 속 거리두기도 준비

[앵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자연휴양림과 실외 공공체육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내놓은 후속조치를 소재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음 달 5일 어린이날까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조치로 공공시설의 단계적 운영 재개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을 위한 준비를 논의하였습니다."

일단 야외공간은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 56곳의 운영을 먼저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축구장, 야구장, 간이운동장 등 실외 체육시설도 제한적으로 개방합니다.

다만, 이처럼 부분적으로 개방하더라도 여전히 이용자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 다음 달 6일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에는 개방형 야영장부터 단계적으로 열고, 공영 동물원과 국립생태원 등도 점차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다음 유행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언제나 예상 못 한 폭발적 발생이 증폭 집단을 통해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당장 내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시 개인과 집단의 감염 예방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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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