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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신규확진 10명 안팎…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공개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신규확진 10명 안팎…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공개
  • 송고시간 2020-04-22 15:37:44
[뉴스특보] 신규확진 10명 안팎…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공개

<출연 :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김수민 시사평론가>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명, 닷새째 10명 안팎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감소 추세는 뚜렷하지만 집단 감염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한편 이달 말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제주도와 강원도 등 관광지에 관광객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11명. 5일째 10명 안팎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제 코로나19 국내 확산세는 꺾였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현 상황에 대해서 먼저 짚어주시죠.

<질문 2> 정부가 오늘 생활방역 수칙을 공개했는데 골자가 어떻게 되나요?

<질문 2-1> 이렇게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조치가 이번 주부터 완화된 가운데 다음 주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행 항공수요가 늘면서 항공권 가격도 올랐다고 하는데, 아직은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되는 상황 아닌가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일부 전문가들은 가을철 대유행으로 환자가 밀려들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부터 겨울철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는데 코로나19가 고온다습한 날씨에 활동력이 떨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는 거잖아요?

<질문 3-1> 방역 당국은 이렇게 코로나19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면서 특히 밀폐된 실내의 경우 환기를 잘 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요. 환기가 왜 중요한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4> 화제를 좀 바꿔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데,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질문 5> '긴급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여·야·정이 삼각충돌 양상인데 이렇게 시간을 끌다가는, 시간이 생명이라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와 효과, 그만큼 무색해지고 있는 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질문 6> 나라 밖 상황도 좀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항체가 생기는 비율이 상당히 낮다는 조사 결과도 잇따르고 있어요? 네덜란드 국민 7천 명을 검사한 결과, 항체를 갖고 있는 사람은 3%에 불과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지역에서도 항체를 가진 사람은 3%였다고 하는데, 결국 백신이 개발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든 대유행이 다시 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스웨덴 같은 경우는 '집단면역' 방식을 택했는데 다음 달 초엔 스웨덴 수도인 스톡홀름주 인구의 3분의 1가량이 감염될 거란 추산까지 나왔다면서요?

<질문 8> 한편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파리 시내 수돗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데 프랑스 당국은 마시는 물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겐 위험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면서요?

<질문 8-1> 그런데 이탈리아 등 유럽 곳곳에서 봉쇄 완화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인데, 완화 조치는 아직 이르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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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