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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막바지 꽃샘추위, 종일 쌀쌀…메말라가는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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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막바지 꽃샘추위, 종일 쌀쌀…메말라가는 대기
  • 송고시간 2020-04-23 08:48:16
[날씨] 막바지 꽃샘추위, 종일 쌀쌀…메말라가는 대기

[앵커]

오늘도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꽃샘추위가 계속됩니다.

지금 마이크를 잡은 손이 시릴 정도로 아침 공기 여전히 차갑고요.

또 보시는 것처럼 봄바람도 차갑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쌀쌀하니까요.

옷차림은 따뜻하게 해 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2.9도를 보였고요.

제천과 경기 일부 지역, 파주와 진주 등 내륙 곳곳은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올라서 서울은 13도를 보일 텐데요.

여전히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며 크게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을 텐데요.

강원 영서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황사는 모두 물러가고 오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며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일부와 동해안, 전남과 영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이 약해지면서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부터 다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낡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은 심해지겠고요.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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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