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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문 대통령 "해운은 국가 기간산업…끝까지 함께할 것"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문 대통령 "해운은 국가 기간산업…끝까지 함께할 것"
  • 송고시간 2020-04-23 16:30:19
[녹취구성] 문 대통령 "해운은 국가 기간산업…끝까지 함께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경남 거제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참석해 해운업계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해운은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효자입니다.

전방의 항만, 후방의 조선과 같이 연관산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입니다.

화물 운송에 그치지 않고, 제조업, 특히 주요 전략산업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핵심 원자재와 에너지가 해운으로 들어오고, 전시에는 해운이 육, 해, 공군에 이어 '제4군 역할'을 합니다.

명실공히 해운은 '국가 기간산업'입니다.

IMF는 대공황 이래 최악의 세계 경기침체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대봉쇄'로 인한 글로벌 화물 수요의 급격한 감소가 우려됩니다.

그만큼 우리 해운과 경제에도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하여 반드시 헤쳐나가겠습니다.

해운업계가 닥쳐오는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국제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를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우리 모두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 해운, 대한민국 경제'의 상생도약을 이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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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