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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쌀쌀…주말 낮부터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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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쌀쌀…주말 낮부터 추위 풀려
  • 송고시간 2020-04-23 19:36:08
[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쌀쌀…주말 낮부터 추위 풀려

뒤늦게 찾아온 꽂샘추위가 내일도 뒷심을 발휘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4도, 낮 기온은 15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공기가 차갑겠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잊지 마시고요.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바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등 중부와 영남 곳곳으로는 특보지역이 더 확대됐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중부지방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원활한 대기 확산 덕분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4도, 안동 2도, 대구도 4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부산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낮부터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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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