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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새 사령탑에 조성원 명지대 감독

프로농구 LG가 조성원 명지대 감독에게 3년간 팀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9위로 마친 LG는 현주엽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한 끝에 조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현역 시절 명 슈터로 활약했던 조 감독은 여자농구 KB 감독과 남자농구 삼성 코치 등을 역임했습니다.

조 감독은 "빠르고 공격적인 팀 컬러로 LG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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