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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건조특보 확대·강화…내일까지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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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건조특보 확대·강화…내일까지 강풍
  • 송고시간 2020-04-24 13:55:15
[날씨] 건조특보 확대·강화…내일까지 강풍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도 화재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하늘도 맑고 햇살도 따뜻한데요.

다만 정말 두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날도 아직까지는 쌀쌀하니까요.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봄바람 참 거셉니다.

오늘 낮부터 다시 바람 강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산지와 영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칩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안과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설물 점검 꼼꼼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람이 강하면 주의하셔야 할 게 한 가지 더 있죠.

바로 화재사고 입니다.

건조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대구와 동해안 지역은 가장 높은 단계인 건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으로 인한 산불 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주말도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 내내 때늦은 추위가 이어져 당황스러우셨죠.

그래도 차차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주말인 내일부터는 날이 따뜻해집니다.

서울 기준 아침 기온 두자릿수로 올라서겠고요.

낮 기온도 평년 가까이 올라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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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