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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명…"주말 모임·여행 자제를"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6명…"주말 모임·여행 자제를"
  • 송고시간 2020-04-24 19:26:45
신규 확진 6명…"주말 모임·여행 자제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도록 이번 주말을 비롯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까지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08명입니다.

하루 새 신규 확진자는 6명 발생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들어 10명 안팎을 유지하며 이틀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2명, 부산과 경기, 경북에서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8,501명으로 늘었고, 완치율은 80%에 육박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지금까지 2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재양성 판정을 받고 완치 후 퇴원했다가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재양성자의 바이러스 전파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2,000명 아래로 줄었고, 중증 이상인 환자는 42명입니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9,60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발생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을 맞아 각종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주말을 맞이해서 여행을 많이 가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가족 단위로 최소 규모로 이동해 주시고, 단체모임이나 단체식사는 피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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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