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주말 강풍·건조함 심해 …서풍 불어와 따뜻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주말 강풍·건조함 심해 …서풍 불어와 따뜻
  • 송고시간 2020-04-24 19:45:25
[날씨] 주말 강풍·건조함 심해 …서풍 불어와 따뜻

주말인 내일도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후 5시를 기해서 강원 산간 지역은 강풍 경보로 격상됐고요.

중부와 남부 곳곳으로도 특보 지역이 더 확대됐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고요.

또, 대기가 바짝 메말라 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특보도 내려진 상황입니다.

화재 위험성이 더 높은 만큼 불씨 관리 잘 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세등등하던 뒤늦은 꽃샘추위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물러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봄 날씨가 느껴지겠는데요.

서울 낮 최고 기온 1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공기 질 상황을 잘 살펴주셔야 합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오를 수 있겠고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서쪽 지역은 초미세먼지 수치도 함께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과 인천 11도, 청주 10도, 안동은 5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청주 21도, 부산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바짝 메말라 가겠고요.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시기죠.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