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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 횡령' 리드 부회장 징역 8년

사회

연합뉴스TV '800억원 횡령' 리드 부회장 징역 8년
  • 송고시간 2020-04-24 22:40:54
'800억원 횡령' 리드 부회장 징역 8년

라임자산운용 이종필 부사장과 짜고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부회장 박 모 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24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종필 부사장에게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박씨의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자신의 의지에 반해 소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임직원 5명 중 이미 구속된 영업부장 강 모 씨 외에 2명에 대해서도 징역 3년과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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