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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명 신규 확진…"휴일 거리두기 당부"

사회

연합뉴스TV 어제 10명 신규 확진…"휴일 거리두기 당부"
  • 송고시간 2020-04-26 11:15:55
어제 10명 신규 확진…"휴일 거리두기 당부"

[앵커]

어제(2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매일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0명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728명 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18명을 기록한 뒤, 8일간 매일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습니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1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6명, 부산·대구·전북에서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82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8,717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완치율은 81.3%로 높아졌습니다.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769명으로 74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나 모두 242명입니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 수는 260명 감소한 8,999명으로, 9,000명대 아래로 줄어들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주춤하고 완치자가 늘고 있지만 지금도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밀집된 환경에서는 언제든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휴일에도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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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