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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방심은 금물'

사회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방심은 금물'
  • 송고시간 2020-04-26 19:01:20
[일요와이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방심은 금물'

<출연 :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두 달여간 중단된 종교 집회가 제한적으로 재개됐습니다.

9일째 10명 안팎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시민들의 외출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오늘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어제보다 10명 늘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9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검사 수요도 적어져서 잠실경기장과 은평병원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문을 닫습니다. 이제 안심해도 되는 수준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2> 새롭게 확진된 사례의 9명이 해외유입 환자였는데요.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2세 아기가 확진됐습니다. 스스로 활동하기가 쉽지 않은 아기인 만큼 누군가와의 접촉으로 확진됐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감염경로가 나왔습니까?

<질문 3> 경기 명지병원 간호사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진료 최전선에서 감염이 된 건데요. 특히 방호복 벗을 때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나요?

<질문 4> 군 입대를 앞두고 부산지역의 클럽에 다녀갔던 10대 남성의 사례가 어제 알려졌죠. 이 클럽에는 같은 날 480여명이 다녀갔다고 하는데 완화된 거리두기의 빈틈이 아닐까 싶어요?

<질문 4-1>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현장 종교 집회가 속속 열리고 전국 관광지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후반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죠. 방심이 가장 큰 위험요인이 될 텐데요. 교수님, 외출 시 유의할 점 다시 한 번 강조 부탁드립니다.

<질문 5> 국내 31번 환자가 지난 24일, 치료 67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국내 확진자 중 최장기간 입원한 환자로 기록됐는데요. 2~3주 가량 치료 받은 후 완치되는 통상적인 사례와 다른 경과를 보여 주목됐었는데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질문 6> 재양성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총 263명으로 파악됐는데 2차 전파는 아직까지 없고 완료된 배양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는데요. 재양성에 대한 위험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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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