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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대기 건조 계속…밤낮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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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대기 건조 계속…밤낮 일교차 커
  • 송고시간 2020-04-26 18:59:21
[날씨] 내일도 대기 건조 계속…밤낮 일교차 커

오늘도 눈길이 닿는 곳마다 맑고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했습니다.

따라서 건조함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특보 지도를 보시면 사실상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이렇게 진하게 표시된 일부 영남지역은 가장 높은 단계인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처럼 메마른 대기에는 큰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지난 24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40여 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다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잔불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방심하지 마시고 일상생활에서도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도 맑고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낮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일부 동해안지역은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양이 워낙 적어서 큰 불편함은 없겠고요.

다만 밤낮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일부 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 곳도 있겠는데요.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5도, 대구도 7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청주 19도, 부산도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더 따뜻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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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