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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명 신규 확진…9일째 10명 안팎

사회

연합뉴스TV 어제 10명 신규 확진…9일째 10명 안팎
  • 송고시간 2020-04-27 12:11:43
어제 10명 신규 확진…9일째 10명 안팎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6일) 10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9일간 10명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0명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명씩 발생하면서 9일간 하루 10명 안팎을 유지한 겁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73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7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는데, 5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2명은 입국 후 경기와 충남에서 1명씩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신규 환자 3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 대구에서 1명, 경기에서 2명이 나왔습니다.

완치 후 격리해제된 사람은 47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8,764명이 됐습니다.

완치율은 81.6%로 높아졌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31명으로 38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모두 243명입니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8,895명으로 104명 줄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이 지난달 18일부터 대구 지역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394곳의 종사자와 입원환자 등 3만3,000여명을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3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확진 환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집단감염이 일어난 시설과 병원을 대상으로 주 2회 재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재확산을 막기 위해 연휴 때인 다음달 5일까지 모임과 행사,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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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