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따뜻하고 대기 매우 건조…중부 비 조금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따뜻하고 대기 매우 건조…중부 비 조금
  • 송고시간 2020-04-27 15:31:36
[날씨] 따뜻하고 대기 매우 건조…중부 비 조금

[앵커]

봄기운 완연한 가운데 공기질도 무난합니다.

다만 중부 곳곳으로 비가 조금 올 텐데, 건조함을 해소시키진 못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계절이 역행을 하나 싶었는데 다시 제자리를 찾은 듯합니다.

4월도 끝자락을 향하면서 봄기운이 다시 완연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가 가리우고 또 이렇게 바람이 불 때면 따뜻하다는 느낌보다는 아직은 싸늘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얇은 겉옷을 항시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쌀쌀했던 지난주와는 달리, 이번 주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봄기운이 완연해지다 못해 조금 덥다 싶은 수준까지 기온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17.1도, 대전 16.4도, 광주 18.6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아침과 낮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 속에 옷차림 잘하셔서 체온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 오후 사이, 중부 내륙과 동해안 곳곳으로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올 텐데요.

양이 워낙 적어서 대기의 메마름을 해소시키진 못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 중입니다.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갈수록 따뜻하겠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기간 서울은 25도 안팎을 보이겠고, 남부 일부 지역은 30도 가까이 올라 초여름 날씨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