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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권은희 "80년 5월 광주 학살 책임 묻는 일 중단 안 돼" 外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SNS] 권은희 "80년 5월 광주 학살 책임 묻는 일 중단 안 돼" 外
  • 송고시간 2020-04-27 17:20:09
[여의도 SNS] 권은희 "80년 5월 광주 학살 책임 묻는 일 중단 안 돼"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오늘 1년 만에 다시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전 대통령, 역시 SNS상에서도 최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올해로 5·18 민주화 항쟁 40주년이 되었는데 아직 최초발포명령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말했습니다.

"또한 피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故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는 파렴치함을 보였다"며 "1980년 5월 광주 학살의 책임을 묻는 일이 중단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통합당 김영우 의원은 "이번에 당선된 40명의 통합당 초선 의원들, 바로 여러분이 길"이라며 "당이 나아갈 바를 다른 곳과 다른 사람에게서 찾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통합당 비대위로 재영입 된 김종인 전 위원장이 밝힌 '70년대생, 경제 전문가 대선후보론'을 두고도 "차기 나라 지도자가 40대, 경제전문가여야 된다는 것은 옳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차기 지도자는 "이념, 지역, 세대를 뛰어넘어 온 국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통합의 지도자"여야 한다.

한 진영과 세력의 보스가 아닌, 실력과 인격을 갖추고 여러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에 헌신하게 할 수 있는 정치 전문가, 사람전문가"여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마지막 SNS입니다.

최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국정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SNS를 통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 이상 가능성은 0.0001% 이하"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의원은 "나름 여러 출처를 종합해 내린 판단"이라며 "상황 판단에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정보 출처'다.

출처의 신뢰도가 떨어지면 그것은 '상상'이지 '판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요.

"모르면 조금 기다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며 "김 위원장은 조만간 짠하고 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100% 확신하세요?' '누구도 모릅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글을 맺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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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