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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최형두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최형두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 송고시간 2020-04-27 17:30:01
[뉴스1번지] 최형두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출연 : 최형두 미래통합당 마산합포 당선인>

[앵커]

미래통합당 당선인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산합포 지역구에서 당선된 미래통합당 최형두 당선인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안녕하십니까.

[앵커]

축하드립니다.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감사합니다.

[앵커]

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선거 치르셨는데 초선 의원들 정치 신인들 이런 국가적인 재난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선거 치르기가 녹록지 않았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최형두 당선인은 어떠셨습니까?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그렇습니다. 실제로 이제 신인들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고 얼굴도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많이 이제 발로 많이 뛰어다녀서 만나야 되는데 2월부터는 이게 뭐 코로나 위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됐고 또 후보 자신이 슈퍼 감염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그 시민들의 건강을 더 배려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얼굴과 사람 이름을 자꾸 알려야 될 시기에 얼굴과 이름을 알릴 수 없는 굉장히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상황에 부딪혔죠. 우선 선거사무소에 사람들이 많이 와야 됩니다. 그 사람들 오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 10명 이상 모이면 위험해지니까 그래서 발대식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전부 온라인 발대식으로 사람들을 오시지 말라고 선거 운동해서 많이 오시라고 해야 되는데 오시지 말라고 하는 그런 역설적인 상황이 있었고 신인으로서는 참 이름 알리기가 어려웠던 선거지만 그러나 열심히 노력했고 또 시민들도 새로운 인물을 바랬고 그래서 덕분에 당선되었습니다.

[앵커]

이 지역은 뭐 국회부의장 지낸 이주영 의원이 5번이나 내리 당선된 지역 아니겠습니까?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그렇습니다.

[앵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본선보다 경선 과정에서 최형두 당선인이 당시 후보로서 예비 후보로서 그 관문을 뚫는데 더 이렇게 많은 마음을 쓰시고 힘드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봤는데요.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네, 이주영 부의장은 이제 사실 이 지역에서 내리 5선 하신 건 아니고 다른 지역에 초선 하시다가 여기서 4선을 하셨습니다, 보궐 선거에 있어서. 그랬는데 그래서 사실은 뭐 내리 이 지역 5선이었죠. 그리고 또 하나는 사실 이 분 외에도 또 현역 의원 한 분이 더 경선에 뛰어드셨습니다. 그래서 두 명의 현직 의원과 또 두 명의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신망 받는 젊은 신인 신예들과 함께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저는 뭐 신진대사란 말을 믿었습니다. 자연의 섭리처럼 옛 것과 새 것이 서로 교대하고 양보하는 이런 과정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제가 이름을 덜 알려졌지만 열심히 하면 아마 유권자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이다라는 그런 기대가 하나로 사실 굉장히 불확실한 선거에 뛰어들었죠. 뛰어들었고 이번 선거가 마지막이라는 배수진으로 임했는데 다행히 우리 선배들께서 이주영 부의장이나 또 김성태 의원께서 흔쾌히 양보해 주셨고 또 우리 젊은 신예들도 힘을 모아 주셔 가지고 무난하게 본선을 치렀습니다. 본선 역시도 옛날처럼 간단치는 않았습니다. 굉장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선거였던 만큼 최선을 다 하고 열심히 뛰고 온 가족이 온 지지자들이 열심히 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앵커]

네, 우리 최형두 당선인 그 이력을 보면요. 조금 전에 프로필을 통해서도 보셨겠지만 청와대에서도 근무하셨고 총리실에서도 근무하셨고 국회에서도 대변인으로도 근무를 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활동들 지금 의정활동은 이제 처음하게 되지만 그래도 많은 큰 도움이 개인적으로 될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그렇습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우리 마산합포 시민 유권자들이 5선의 중진이 계셨고 또 초선 의원 상당히 정책 전문가 계셨는데도 첫 신인을 뽑아 주셨던 것 같습니다. 국회 청와대 총리실을 두루 거치면서 정책과 예산의 맥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를 했던 것 같고요. 또 하나 이제 도시가 자꾸 쇠락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인물 새로운 어떤 전략 새로운 접근을 보여 줄만한 새로운 발상 같은 걸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어, 국회하고 세 군데를 보면 사실은 제가 원래 언론 출신으로 이 세 군데를 다 취재한 적은 있습니다만 그러나 직접 공무원이 되어서 내부에서 공직자가 되어서 어떻게 정치가 이렇게 움직이고 국회와 청와대 관계 국회와 정부와의 관계는 어떤 것인지 또 국회 내에는 실제로 어떻게 국회 사무처와 국회 여야가 어떻게 또 움직여 가는 것인지를 봐왔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제 의정 활동에 상당히 큰 밑바탕이 될 걸로 또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지금 제가 조금 전에 말씀 드리면서 한 가지를 빼먹었는데 최형두 당선인 말씀하시면서 자연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언론인 출신 기자 선배십니다. 기자 출신으로서 이번에 당선자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당선 과정에서 이후에 제가 뭐 하셨던 말씀들을 찾아보니까 갑론을박 펼치기보다는 평화와 미래를 여는 정확한 말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요. 그리고 통합의 언어 분열이 아닌 통합의 언어 정확한 말을 구사하겠다, 이 말에 대한 말씀을 유독 많이 하셨습니다. 언론인 출신이라서 그러신가라는 생각을 해 봤는데요.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네, 맞습니다. 언론 생활도 그렇고 또 이후에 공직도 해 오면서 대개 언론 관계 또 국민과 소통하는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말과 글로써 한 30, 40년을 지금 30년 이상을 산 셈인데 또 공직을 체험하면서 그걸 해 왔고요. 이 말이라는 것이 사람의 말이 비수가 될 수도 있고 또 말이 거대한 어떤 무기가 될 수도 있고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우리 정치가 안타까운 것은 점점 제가 기자를 해오면서 한 30년 간 쭉 이렇게 다 보면 점점 그 정치의 어떤 화합이라든가 타협이라든가 절충의 묘미는 사라지고 점점 극단화되고 주로 생채기를 내는 굉장히 비수 같은 말만 던집니다. 그래서 서로의 생채기에 소금을 뿌리는 그런 이제 이야기 좀 많아지고 그래서 특별히 언론인 출신으로서 또 정부 내에서도 또 국회에서도 말과 글로써 국민들과 소통의 어떤 사람으로서 저는 이 말이 남의 생채기에 상처를 내고 또 그걸 덧나게 하고 더 절대적인 분열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통합을 강화시키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같은 말이라도 설득 있는 설득력 있고 분명한 근거가 있는 말, 최근에 그 정치권에 오갔던 아주 그 말들을 보면 사실과 무관한 것들이 많습니다. 다른 진영을 굉장히 터무니없이 모략하는 것도 많습니다. 미래통합당 같은 경우에 공공연하게 그렇게 막 그 비슷한 단체들에서 붙인 거 보면 토착왜구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저 개인적으로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의 후손입니다만 아니 그런, 그런 식으로 그리고 근현대사에 대한 심각한 왜곡 과거사에 물론 다 공과가 있습니다. 우리 과거 정부에도 공과가 있고 공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라기보다는 그냥 무조건 흑백 논리로 또 한쪽의 선악의 구도로만 바라보는 그런 것들이 나는 선하고 당신은 악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적대적 이분법 그럴 때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매사에 그런 걸 조심해 왔습니다만 또 우리 미래가 가장 불확실합니다. 저는 우리 정치가 과거의 성공을 갉아 먹으면서 지금 이만큼 그냥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네, 과거의 성공을 갉아먹으면서. 이제는 경제 위기 지금 팬데믹 코로나 이후에 전 세계 경제 위기 상황이 올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경제가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걱정도 많고 우리 경제는 더구나 대외 의존 경제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 더 어렵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세계 경제가 좋을 때도 우리나라 경제는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우리 당에서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많이 비판을 해 왔는데 만일 우리 이 정부가 경제 정책을 바꾸지 않는다면 더욱 세계 경제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다라는 걱정이 많습니다. 이런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미래 과거보다는 좀 미래지향적인 그런 의제와 언어가 사용되어야 되겠고 또 분열과 편 가르기 진영의 논리보다는 국익과 또 통합의 언어 이제 우리 국민이 똘똘 뭉치고 여야가 서로 힘을 합쳐도 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까 말까 하는 그런 위기가 올 수가 있습니다. 네, 그런 시기에 특별히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할 텐데 특별히 말과 글로써 지난 30년 살아왔던 사람으로서 특히 말과 글에서 어떤 원칙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 말의 무게에 대해서 꽤 오랜 시간을 할애해서 말씀하셨는데 이번 선거 과정을 되돌아보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설화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근데 특히 통합당 같은 경우는 뭐 이른바 3040비하 발언과 그 다음에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인해서 이게 많은 상처가 됐고 실제로 총선에 참패하는 데 상당 부분 이것들이 효과를 발휘했다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이런 상황들을 선거 운동하시면서 보셨을 때 그 말의 무게를 이렇게 강조하는 상황에서 좀 어떤 생각 드셨습니까?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이 사실은 그 사람들의 말 자체를 하나 뜯어보면 그게 과연 그런 식으로만 거두절미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감수성 문제 의사소통의 감수성 문제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은데 우리가 항상 의사소통에서 때와 장소의 경우라는 게 있습니다. 영어로 TPO라고 그러죠. 때와 장소 경우에 맞게끔 해야 되는데 그 같은 말이라고 하더라도 때와 장소와 경우에 맞지 않게 할 경우에 위험한, 항상 우리 혀끝이 이 내 혀가 나한테 바로 어떤 면도칼이 될 수 있는 그런 위험한 상황을 저도 종종 느낍니다. 그런 만큼 이 다른 사람의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또 다른 사람 보듬어주면서 그러나 문제는 정확하게 지적해야 되는데 설득력 있게 지적해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더욱 많이 느끼고 특별히 이 말에 대해서는 보수 유권자들이 되게 보수 쪽 정치인에 대한 기대가 더 큽니다. 네, 또 그런 수준이 크고요. 예컨대 약간 뭐 이것도 좀 모르겠습니다만 특별히 그런 기대가 큰 만큼 우리 당의 정치인들 우리 당의 지도자들이 더 말에 무게를 좀 생각해 주셔야겠죠.

[앵커]

네, 당선인께서 정치부 기자 오래 하셨잖아요. 더 잘 아시겠지만 사실 초선 의원들이 당에서 뭐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경우들이 흔치 않았습니다, 그 동안에 우리 정치는요. 그리고 많이 그런 이른바 튀는 정치를 했을 때는 4년 뒤에 효과가 좋지 않았던 그런 경험들도 많고요. 그렇기 때문에 뭐 좀 묻어가는 이른바 뭐 그런 정치인들의 모습들을 익숙하게 봐왔는데 이제 본인이 그런 입장에 서게 됐습니다. 어떻게 당에서 초선 의원으로 활동하시겠습니까?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네, 사실은 초선들이 좀 그동안 힘이 없고 또 초선들 말 많이 하다가 소란이 있는 경우도 있고 했었는데 아마 이번엔 다를 겁니다. 굉장히 많은 국회 전체 초선 의원이 과반수가 넘었죠. 또 저희 당 역시도 과반수가 되었습니다. 초선 혁명이라고 할 만큼 어떤 민심의 변화가 이번에 단지 여야의 숫자 여야의 숫자에만 지금 주목하고 있지만 여야의 숫자를 보자면 사실은 여당이 지역구에 얻었던 표수가 5만 4000명입니다, 각 의원당. 야당 미래통합당이 얻었던 건 5만 명입니다. 한 4000명 차이인데도 굉장히 큰 의석수 차이가 났지요. 그러나 그 구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선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는 겁니다. 이 초선들은 상당히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선은 유권자의 요구가 지금 다릅니다. 수준이 높고 저희 지역만 해도 그렇고요. 1994년에 미국 정치에서 굉장히 큰 변화가 있었는데 이른바 초선혁명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게 여러 가지 참 정치적인 그 새로운 현상을 만들었는데 그 공과가 또 뭐 평가가 엇갈립니다만 숫자가 많았고 그건 국민의 요구에 의한 것이라고 봅니다. 여야가 전략적으로 배치했던 측면도 있겠지만 뭔가 정치에 변화를 요구하는 그런 민심의 거대한 요구 그런 거대한 요구를 제대로 이번에 실현하지 않으면 다음 선거는 당 지도부의 공천에 의해서가 아니라 민심에 의해서 심판 받을 수 있다는 이런 이제 그 부담, 그런 압력들을 많이 느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쭉 초선들 며칠 전에 어떤 다른 텔레비전 토론회에서도 보고 하니까 상당히 경력도 출중하신 분들이고 지역 정치 전문가로서의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초선끼리 이야기 좀 많이 하자. 우리가 다선이나 선수에 눌리지 말자. 그리고 당 진영의 논리보다는 국민들의 진정한 요구 국익의 진정한 요구 그것이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정확한 원칙과 논리와 사실 관계를 따져 보자라는 그런 상당히 기풍이 좀 강화되지 않을까. 또 서로 안 그런 분도 계시겠지만 그런 어떤 원칙과 기풍으로 국회의 분위기를 바꿔 나가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저 역시도 두 번 세 번 해서 국회의원 더 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정말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로 세우고 우리 정치의 쇠락을 반전시키는 그런 정치 한 번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좀 과감하게 할 겁니다.

[앵커]

네, 진짜 국민들이 가장 바라는 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여당이든 야당이든 이념에 관계없이 이것이 옳다라고 생각하면 정말 소신 있게 발언하는 그런 정치인들 보면서 얼마나 시원하시겠습니까? 그런 정치 꼭 보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마지막으로 상임위 어디 생각하고 계십니까?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역시 그 저희 지역구, 지역구 의원들이 대개 바라는 데가 국토위입니다. 왜냐하면 서울과 달리 지역은 굉장히 그 쇠퇴의, 쇠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를 다시 재건해야 되고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야 되고 하는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국토위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많은 선배들이 글쎄 국토위 그게 초선들이 마음대로 안 된다고 그래요. 네, 그래서 어쨌거나 지역의 최고 현안이 지금 주택의 과잉 공급, 미분양 또 도시 기반 시설 낙후 이로 인해서 도시 인구의 감소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어떤 인프라 과감한 인프라 확충할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할 상임위 또 우리 산업의 재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상임위가 지역으로서 저 개인이 아니라 우리 지역으로서 가장 필요한 상임위이라고 하겠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 뭐 4년 동안 마산합포에서 지금 새 출발을 앞두고 계시는데 정말 지금 말씀하셨던 그런 포부들 다 이루실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미래통합당 최형두 당선인 만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최형두 / 마산합포 당선인]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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