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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국내 최고령 코로나19 환자 104세 할머니 퇴원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 핫피플] 국내 최고령 코로나19 환자 104세 할머니 퇴원 外
  • 송고시간 2020-05-15 19:10:04
[SNS 핫피플] 국내 최고령 코로나19 환자 104세 할머니 퇴원 外

SNS 핫피플 시간입니다.

▶ 국내 최고령 코로나19 환자 104세 할머니 퇴원

오늘의 첫 번째 핫피플은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인, 104세 최 모 할머니입니다.

지난 3월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포항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최 할머니는 67일 만에 완치돼 오늘 퇴원했는데요.

치료 과정에서 고비도 있었지만, 의료진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고령인데다 기저 질환도 있는 '고위험군'이라 의료진은 24시간 교대로 할머니 곁을 지켰는데요.

의료진과 최 할머니가 함께 노력한 결과 두달여만에 집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의료진은 최 할머니에게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며 완치를 축하했는데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값진 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여성 바둑기사 1년간 스토킹' 40대 기소

자, 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을 약 1년간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A씨 입니다.

A씨에게는 보복 협박, 건조물 침입, 명예훼손, 또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조 9단이 운영하는 바둑학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조씨 관련 기사에 협박성 댓글을 다는가 하면 신고에 보복을 할 목적으로 찾아가 협박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해서 스토킹을 한 사안"이라며 "일부 협박 범행이 피해자의 신고에 대한 보복 목적이라 법정형이 무거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 안애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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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