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특보] 추도식 참석한 한명숙 "결백하다" 입장 재확인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추도식 참석한 한명숙 "결백하다" 입장 재확인
  • 송고시간 2020-05-24 17:24:03
[뉴스특보] 추도식 참석한 한명숙 "결백하다" 입장 재확인

<출연 : 김형주 전 국회의원·박민식 전 국회의원>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조사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전 총리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관련 결백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내일 기자회견을 앞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마지막 메시지가 주목됩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국회의원, 박민식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열린 가운데 한명숙 전 총리의 참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지만, 추모식 이후 오찬 자리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관련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죠?

<질문 2> 이번 계기로 민주당 중심으로 재조사 목소리가 더욱 커지게 될 거란 관측인데, 야권에서는 "억울하면 재심이라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며 정치 쟁점화하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재조사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3>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도사에 담긴 함의에 대해서도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해찬 대표가 언급한 '검은 그림자'를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노무현 재단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두 분은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4> 추도식에 주호영 원내대표도 참석했는데요. 추도식 참석 전 꺼낸 사면론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문희상 의장에 이어 사면론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를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대선 후보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반부패 사범과 반시장 범죄에 대해 사면권을 제한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한 만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은 원칙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현재 문 대통령의 생각은 어떨까요?

<질문 6>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로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를 치르기로 확정했습니다. 비대위는 인물과 노선, 정강·정책을 총망라해 고강도 쇄신에 들어갈 전망인데요. 쇄신의 신호탄이 될 비대위 인선의 핵심 키워드 무엇이 될까요?

<질문 6-1> 김종인 비대위를 바라보는 시각은 기대와 우려가 엇갈립니다. 중도성향의 김 내정자를 중심으로 극우세력과의 결별, 외연 확장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과 통합당이 보수라는 정체성을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 김종인 비대위, 순항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탈당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전 대표 등의 복당 문제 등이 우선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히는데요. 그간 김 전 위원장의 취임을 강하게 반대한 만큼 야인 생활이 더 길어지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내일 예고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을 여야 정치권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이 기자회견장에 나올지, 나온다면 또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또, 이용수 할머니의 마지막 메시지에 따라 민주당의 공식 입장이 바뀔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9>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여야 신임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질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갖는 건 지난 2018년 11월 5일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이후 처음인데요. 어떤 얘기들이 오갈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