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내리던 빗줄기도 대부분 잦아 들었습니다.
오늘도 동서간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난 하루였는데요.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0.2에 머물면서 서쪽은 선선했던 반면, 포항 28.9도, 대구는 27.4도까지 오르면서 동해안과 영남 지역은 25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았고요.
초여름만큼 더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상황을 잘 살펴 주셔야겠는데요.
수도권 지역은 대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밤에 일시적으로 먼지 수치가 오르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게 나타납니다.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를텐데요.
햇볕에 노출 된다면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 잘 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선글라스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4도, 세종 12도, 대구는 15도로 출발 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청주 24도, 창원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중부 곳곳에 비 소식이 있고요.
주 후반으로 향해 갈수록 기온이 더 오르면서 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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