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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따뜻…내일 오후부터 요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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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맑고 따뜻…내일 오후부터 요란한 비
  • 송고시간 2020-05-25 15:03:07
[날씨] 전국 맑고 따뜻…내일 오후부터 요란한 비

[앵커]

하늘도 맑고 날도 따뜻합니다.

다만 자외선이 강해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은 곳곳으로 요란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아직은 하늘빛이 좀 흐립니다.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은 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후 들어서는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19.9도, 광주 21도, 대구 23.8도를 보이는데요.

다만 오후 들어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에서 높음 단계로 오르겠습니다.

피부 건강에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대기 확산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수도권은 밤들어서 먼지농도가 평소보다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비 소식 잦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또 전북 북부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양은 5에서 20mm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다소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여름 색이 짙어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많은 곳에서 한낮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치솟아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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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