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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후부터 곳곳 비…돌풍·벼락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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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오후부터 곳곳 비…돌풍·벼락 동반
  • 송고시간 2020-05-25 18:23:03
[날씨] 내일 오후부터 곳곳 비…돌풍·벼락 동반

오늘 하늘빛이 흐리게 시작했지만, 오후에 들어서면서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서쪽 지역은 큰 더위도 없었는데요.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 2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지만, 평년과 비교해서는 약 3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오늘 공기질 상황은 대체로 무난했지만, 오후에 들어서면서 대기의 흐름이 느려지고 있고요.

먼지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중부와 영남 내륙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도 먼지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우산을 챙겨야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점심시간 무렵부터 밤사이, 중부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최고 20mm 정도로 많진 않지만,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립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4도, 청주 15도, 대구는 16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6도, 부산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을 더 오르겠고요.

금요일 서울 낮 최고 기온 28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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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