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012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으나 후보명단 40명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장이었던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연합뉴스에 "당시 이 할머니가 비례 신청서를 낸 것이 기억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원장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특별한 사정만으로 비례대표 자리를 배려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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