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에 대해 사실상의 영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수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2주간의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이 물류센터에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도 31명을 포함, 전국에서 86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지사는 물류센터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가 많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직원명단 제공이 장시간 지연됐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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