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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러시아 국대, 터키리그 베스트7…드래프트 핫플레이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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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프로배구] 러시아 국대, 터키리그 베스트7…드래프트 핫플레이어는?
  • 송고시간 2020-05-29 07:54:17
[프로배구] 러시아 국대, 터키리그 베스트7…드래프트 핫플레이어는?

[앵커]

새 시즌 팀 성적을 좌우할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다음 달 4일 실시됩니다.

코로나 감염 우려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V리그를 경험한 9명을 포함해 쟁쟁한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최종 명단에 오른 선수는 총 45명.

이 가운데 36명이 V리그에서 뛴 적 없는 새 얼굴입니다

현재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라이트로 활약 중인 23살 젊은 피, 안나 라자레바, 터키 리그 베스트 7에 선정되기도 한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 엘렌 루소는 전 구단이 눈독을 들이는 1순위 선발 후보들입니다.

익숙한 얼굴은 9명.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도 5명이나 됩니다.

이들 중 GS칼텍스 메레타 러츠가 재계약을 진행 중이고 인삼공사의 발렌티나 디우프는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디우프 원맨쇼에 '몰빵배구'라는 꼬리표까지 달았던 인삼공사는 지난 21일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무리, 모험 대신 안정을 택했습니다.

<이영택 감독 / KGC 인삼공사> "'몰빵'이라는 게 저희 팀 상황도 있었고 디우프 선수가 올 시즌 적응도 다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좋은 활약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고요."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마야와 헤일리, 흥국생명의 루시아는 새 팀을 찾아 나서고 2018-2019시즌 활약했던 듀크, 알리 등도 다시 V리그를 노크합니다.

새 시즌 코트를 달굴 얼굴들은 다음 달 4일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드래프트를 통해 결정됩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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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