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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내륙 곳곳 소나기…주말 내내 초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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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내륙 곳곳 소나기…주말 내내 초여름 더위
  • 송고시간 2020-05-29 17:21:26
[날씨] 밤까지 내륙 곳곳 소나기…주말 내내 초여름 더위

오늘 낮 동안 기온 크게 올라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서울 27.1도까지 올랐고요.

경남 의령은 29도를 넘어서면서 전국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그 밖에도 대구 28.9도, 광주 28.2도로 계절의 시계가 확실히 여름에 가까워졌는데요.

다만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서울기준 낮 기온 토요일 28도, 일요일 27도로 다소 덥겠고요.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하늘도 대체로 맑아서 오늘만큼 강한 볕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공기질 무난할 텐데요.

다만 대기 정체로 인해 일부 중서부와 남부 곳곳으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먼지농도가 높을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대전 16도, 광주 18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과 대구 29도로 7월 중순에나 해당하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주면 6월이 시작되는데요.

대체로 25도를 웃돌며 다소 더운 날들이 이어지겠고, 주 초반에 걸쳐 중부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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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