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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30도안팎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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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30도안팎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20-05-30 10:53:48
[날씨] 주말 30도안팎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벌써부터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 기온 25도를 넘어섰는데요.

오늘 30도에 육박하겠고요.

동두천이나 의성 등 내륙 일부는 30도 이상 오르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건, 볕이 강해서인데요.

지금부터 자외선도 강해지는 시간대인 만큼 외출하기 전에는 자외선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오존 농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이 예보됐습니다.

주의보가 내려질 수도 있기 때문에 오후에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는게 좋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집니다만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동쪽 내륙에는 소나기가, 제주도에는 낮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 남부지방으로 높은 구름만 지날 뿐, 전국적으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기가 쌓이면서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덥겠고요.

오후에 충남과 전북내륙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강릉, 청주, 전주 등 곳곳에서 25도 안팎까지 크게 올라있는데요.

낮에는 대부분 25도를 웃돌고 일부 내륙은 30도 안팎을 보여 덥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오락가락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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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