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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더위…서울 25도·대구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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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더위…서울 25도·대구 29도
  • 송고시간 2020-06-01 13:28:57
[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더위…서울 25도·대구 29도

[앵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곳곳으로 비가 올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전국에 파란 하늘 드러나 있는 가운데 볕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렇게 햇볕을 오래 맞고 있으면 조금 덥다 싶기도 한데요.

하지만 습도 자체가 낮다 보니 그늘로 가면 금세 쾌적함이 감돕니다.

오늘도 옷차림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맑은 하늘 속에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서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훌쩍 웃돌며 낮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25도, 춘천 26도가 예상되고요.

대구와 합천 등 영남 내륙 곳곳으로는 29도 안팎까지도 치솟아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니까요.

자외선 차단 크림 잘 바르셔서 피부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지면서 곳곳으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5에서 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다만 양은 많지 않더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 오전에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비가 한 차례 더 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더위가 심해집니다.

기온 차차 올라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슬슬 더위에도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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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