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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은 하늘, 강한 자외선…내일 중부 요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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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은 하늘, 강한 자외선…내일 중부 요란한 비
  • 송고시간 2020-06-01 15:27:56
[날씨] 맑은 하늘, 강한 자외선…내일 중부 요란한 비

[앵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릴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간간이 지나면서 쾌청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현재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이 한 자릿수로 낮아져서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 곳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공기질은 깨끗하지만 오늘도 마스크는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파란 하늘에서 여과 없이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 큰폭으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3.6도, 대전 26.1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대구 28도, 창원 28.6도로 영남 내륙 곳곳으로 29도 가까이 치솟아서 낮더위가 가장 심합니다.

자외선지수도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양산과 모자 등으로 볕 차단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지면서 곳곳으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또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다만 양은 많지 않더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 오전에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비가 한 차례 더 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더위가 심해집니다.

기온이 차차 올라서 일요일은 서울의 낮기온 30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슬슬 더위에도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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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