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돼 면직됐다가 소송 끝에 복귀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감봉 징계를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직무상 의무 위반·검사 위신 손상 등 사유로 안 전 국장에게 감봉 6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성 수사관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지검 A 검사에게는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또 올 초 성매매로 적발된 광주지검 B 검사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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