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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에 정의를"…스포츠 스타들도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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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플로이드에 정의를"…스포츠 스타들도 한 마음
  • 송고시간 2020-06-02 07:46:23
"플로이드에 정의를"…스포츠 스타들도 한 마음

[앵커]

미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도 지지 선언을 보냈습니다.

골 세리머니부터 SNS 포스팅까지, 지지 방식은 다양했지만 메시지는 단 하나, '인종차별 금지'였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율리안 브란트가 내준 땅볼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한 제이든 산초가 유니폼 상의를 벗습니다.

산초의 이너웨어엔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라는 까만 글씨가 선명합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은 골을 넣은 뒤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뜻을 지닌 '한쪽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지난달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미국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골 세리머니를 펼친 겁니다.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는 상황.

NBA 샬럿 호니츠 구단주이자 농구황제인 마이클 조던은 SNS로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며 "슬프고 진심으로 고통스러우며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킹' 르브론 제임스는 SNS에 플로이드가 가혹행위를 당하는 사진과 무릎 꿇기 세리머니 사진을 올리며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동조하고 나섰습니다.

사망한 플로이드의 친구인 전 NBA 선수 스티븐 잭슨은 이번 시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스티븐 잭슨 / 전 NBA 선수>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만 내 옆에 서 있지 않다면, 당신의 사랑은 의미가 없습니다."

16살의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 역시 "다음은 나?"가 적힌 동영상을 올리는 등 스포츠 스타들의 항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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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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