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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2천대 기업 작년 영업이익률 10년 만에 최악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이드 뉴스] 2천대 기업 작년 영업이익률 10년 만에 최악 外
  • 송고시간 2020-06-02 13:18:50
[사이드 뉴스] 2천대 기업 작년 영업이익률 10년 만에 최악 外

6월 2일 화요일 사이드 뉴스입니다.

▶ 2천대 기업 작년 영업이익률 10년 만에 최악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국내 상장사 2,000대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가 2009년부터 10년간 2,000대 상장사의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규모는 1,541조원으로 전년보다 0.8% 하락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5.1%로 최근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2,000대 기업 중 71%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재작년보다 감소하거나 손실을 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국내 조선3사, 23.6조원 규모 LNG선 사업 수주

한국 조선업체들이 카타르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 LNG 운반선 프로젝트를 따냈습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국내 조선 3사와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 규모는 23조 6,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 새 2,400만원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사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8,600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약 2,400만원 상승했습니다.

전용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8,100만원이 뛰었고 서초구와 송파구가 각각 4,800여만원, 3,500여만원 오르며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전셋값이 가장 적게 오른 지역은 도봉구로 약 500만원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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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