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가 실시한 항체검사에서 코로나19의 실제 감염자가 확진자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보건부가 최근 자국인 1천700명의 혈액을 채취해 항체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스라엘 내 감염자가 18만명에서 27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1만7천여명인 것과 비교해보면 최소 10배, 전체 인구의 최대 3%나 된다는 겁니다.
항체검사 결과는 코로나19 감염자 대부분이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보건부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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