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나중에 가래로 막을 수도 있다"며 내일(3일) 의결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경뿐 아니라 민생 경제법안 등 국회가 논의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여야가 대승적 결단으로 21대 국회 문을 빠른 시일 내에 열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3차 추경안은 단일 단위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35조 3천억원이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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