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자외선·오존주의…영남 폭염특보 발표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자외선·오존주의…영남 폭염특보 발표
  • 송고시간 2020-06-03 15:28:09
[날씨] 자외선·오존주의…영남 폭염특보 발표

[앵커]

낮더위가 심한 가운데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 농도도 짙습니다.

특히 영남지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까지 발표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장시간 햇볕을 맞고 있으니 날이 많이 덥게 느껴집니다.

오늘 이렇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다 보니 아마 쓰고 계신 마스크가 조금은 답답하게도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오늘도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마스크를 꼭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구와 영남 곳곳으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과 모레에 걸쳐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텐데요.

6월 초반부터 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덥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만 경주와 포항이 30.5도까지 올라 있고요.

대구 29.6도, 서울 27.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외선도 강하고 또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온존 농도까지 짙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질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며 무난합니다.

다만 영남 해안은 구름 많겠고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여름색 짙어지면서 덥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서울 기준 낮기온이 30도선으로 올라서겠고요.

남부 곳곳으로는 넘나드는 곳도 있겠습니다.

슬슬 더위에도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