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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낼 돈 못번 기업 비율 작년 34%…역대 최고

경제

연합뉴스TV 이자 낼 돈 못번 기업 비율 작년 34%…역대 최고
  • 송고시간 2020-06-03 19:15:07
이자 낼 돈 못번 기업 비율 작년 34%…역대 최고

지난해 영업으로 빚에 대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기업의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비금융 기업 약 2만6,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기업경영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비율이 100%가 안 되는 기업의 비율은 재작년 31.3%에서 34.1%로 늘었습니다.

영업적자 기업 비율도 같은 기간 21.6%에서 23.4%로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증가율 역시 재작년 4.2%에서 -1%로 돌아선 반면, 부채비율은 93.1%에서 95.4%로 높아져 성장성과 안정성 모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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