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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21대 국회 첫 본회의 법정시한 하루 앞으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21대 국회 첫 본회의 법정시한 하루 앞으로
  • 송고시간 2020-06-04 11:46:30
[뉴스특보] 21대 국회 첫 본회의 법정시한 하루 앞으로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조청래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21대 국회 첫 본회의 법정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회 개원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청래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21대 국회 개원을 두고 민주당은 '준법 개원'을, 통합당은 '상임위 배분이 먼저'라고 주장하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정시한은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타결 가능할까요?

<질문 1-1>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해서는 협상의 여지를 두고 있지만, 통합당과의 협상이 잘 안 될 경우,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원장도 표결에 부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야가 합의점을 못 찾을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도 불투명해진다는 점은 부담이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4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처음 만난 이해찬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도 원 구성, 3차 추경 등 논의를 피해갈 수는 없었거든요. 어제 대화만 본다면 앞으로 협상도 계속 제자리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제 둘의 만남,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오늘 정부도 3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는데요. 현재의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3차 추경 안, 제때 처리될 수 있겠습니까?

<질문 4> 당장 국회 개원이 내일로 다가오고, 여야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김종인 위원장의 여권 인맥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 여야를 넘나든 경력답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심지어 이낙연 전 총리와도 연이 닿아있다고 하던데요. 당장 원 구성 협의 등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5>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이 물질적 자유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사실상 기본소득 도입 논의를 공론화했습니다. 진보보다 더 앞서가겠다던 김 위원장의 공언대로 진보적인 정책을 하나씩 내놓는 모양샌데요. 이런 김 위원장의 '기본소득 도입' 공론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이와 더불어 김 위원장은 대선 승리를 위해 수도권 인구 1/3에 달하는 호남 출신 유권자를 잡아야 한다며 이른바 '서진 정책'에도 시동을 거는 등 기존의 보수 정당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런 김 위원장의 행보, 어떻게 보세요? 벌써 당내에서는 "유사 정의당"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들리는데요?

<질문 6> 이낙연 전 총리가 전당대회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인 가운데, 김부겸 전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의 대세론 속에 정세균 총리도 당내 조찬 공부 모임을 본격화하는 등 의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거든요. 김부겸 전 의원의 당권 도전을 돕는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 총리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이런 가운데 민주당 당권 도전을 준비 중인 홍영표 의원이 "대권 주자의 당권 도전은 안 된다"며 '이낙연 당권 도전 불가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의 추대론까지 거론 중이었던 상황에서 이런 홍영표 의원의 발언,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청래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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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