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출 감소와 12월 결산법인들의 외국인 배당으로 4월 경상수지가 9년여 만에 최대 적자를 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31억2,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본 건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만이며, 적자 규모도 2011년 1월 이후 9년여만에 가장 컸습니다.
특히, 수출이 급감하며 상품수지 흑자가 8억2,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86% 급감했고, 서비스수지는 14억2,000만달러, 본원소득수지는 22억9,000만달러 각각 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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