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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남부 폭염…오후 경북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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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맑고 남부 폭염…오후 경북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0-06-05 08:20:58
[날씨] 전국 맑고 남부 폭염…오후 경북 내륙 소나기

[앵커]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오후 한때 경북 내륙에는 소나기도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6월에 들어서면서 더위가 심해졌는데 어떻게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

오늘도 덥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19.5도로 아침인데도 2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있고요.

한낮에는 햇볕까지 뜨겁게 내리쬐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속해 체감 온도가 33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27도, 대전 31도로 중부지방도 덥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남부내륙, 제주도의 안개가 짙게 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충북과 대구, 울산은 공기도 다소 탁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을 텐데요.

기온이 크게 오르는 과정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경북 내륙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현충일이자 주말인 내일, 동풍이 불면서 영남지역의 폭염은 수그러들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 28도 선까지 내려갈 텐데요.

서쪽 지역은 오히려 더위가 심해지면서 서울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내내 맑을 텐데요.

주말인 내일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서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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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