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전력 수요가 크게 줄면서 여유 전력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한 일사는 18일 오후 5시 6만5,700㎿였고, 공급 예비력은 2만2,511MW였습니다.
공급예비율은 34.3%로, 1993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한 달 중 전기 소비가 가장 많았던 날에도 30% 이상 전기가 남았다는 뜻입니다.
올해 들어 월별 전력 예비율은 1월 15%에서 4월에는 25%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다 5월 들어 껑충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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