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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연준, 제로금리 유지…나스닥 1만 선 돌파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연준, 제로금리 유지…나스닥 1만 선 돌파
  • 송고시간 2020-06-11 14:05:24
[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연준, 제로금리 유지…나스닥 1만 선 돌파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미국 연준이 당분간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나스닥이 나흘째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1만 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가 오늘부터 시작되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에서 2022년까지 제로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는 시장과 달리 회복세를 보수적으로 전망한 듯한데 연준의 시각,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미국 나스닥 지수가 종가기준 1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1971년 출범한 이후 49년만의 일이라던데 연준의 금리동결이 영향을 미친걸까요?

<질문 3> 나스닥 '1만 시대'를 연 주인공으로는 이른바 '마가(MAGA)'라고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애플과 같은 초대형 IT 종목이 꼽히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 중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수혜를 본 듯해요?

<질문 4>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물경제의 침체상황과 동떨어진 IT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이 떠오른다는 건데요?

<질문 4-1> 구글과 애플 등 IT 대장주에는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오고 있는데 조심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질문 5>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노사 모두 올해 주요 쟁점으로 '코로나19'를 꼽고 있는데 각각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심의에 불참 의사를 전했습니다.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가 상당 기간 공전할 수 없게 됐는데 최저임금 결정 시한인 29일까지 심의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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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