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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8명…수도권·대전 중심 감염 지속

사회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28명…수도권·대전 중심 감염 지속
  • 송고시간 2020-06-25 12:12:59
신규 확진 28명…수도권·대전 중심 감염 지속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28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만2,563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 17명에서 22일 46명, 23일 51명으로 늘었다가 30명 아래로 줄어든 겁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28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가 23명입니다.

경기 9명, 서울 8명, 인천 1명, 대전 4명 등으로 수도권과 대전에서 대부분 발생했습니다.

이외 충남 1명입니다.

수도권과 대전에서는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데,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도 발생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자동차 동호회 모임 참석자 4명과 접촉자 1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어제 낮 12시 기준 모두 205명으로 하루 전보다 3명 늘었습니다.

대전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모두 58명이 됐습니다.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2명 증가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는 어제 5명으로, 그제 20명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입국 검역에서 4명이 확진됐고, 나머지는 입국 후 서울에서 격리 중 확인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307명으로 어제 하루 17명 줄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만974명으로 44명 증가했고, 완치율은 87.4%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한 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282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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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