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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정현·송교창, KBL 최강 원투펀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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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프로농구] 이정현·송교창, KBL 최강 원투펀치 뜬다
  • 송고시간 2020-06-25 13:12:20
[프로농구] 이정현·송교창, KBL 최강 원투펀치 뜬다

[앵커]

프로농구 전주KCC에는 지난 시즌 국내선수 득점 1위에 오른 송교창 선수와 3위를 기록한 이정현 선수가 있습니다.

새 시즌 KBL 최강의 원투펀치를 구성하겠다는 두 선수를 김종력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송교창이 멘토 이정현과 함께 2대2 연습에 한창입니다.

지난 시즌 KBL 대표 포워드로 성장한 송교창이지만 만족하지 않고 2대2 플레이를 새로운 무기로 준비 중입니다.

<이정현 / 전주KCC> "교창아, 빠르기만 하면 안되고 타이밍이 되게 중요해. 리듬이. 다시 해봐."

68%에 그쳤던 자유투 성공률도 이정현의 조언 아래 비시즌 80%대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이정현 / 전주KCC> "교창아, 자유투 점수만 잘 넣어도 평균 득점이 2점이 올라가. 그럼 국내 득점 1위 계속하겠지."

송교창과 이정현은 지난 시즌 국내 선수 득점 1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정현이 송교창의 멘토 역할을 자청했고, 송교창은 KBL 베스트5에 뽑힐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했습니다.

<이정현 / 전주KCC> "실력이 일취월장한 거 같고요. 앞으로도 이렇게 성장해 준다면 KCC는 물론 대표팀과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가 되지 않을까."

<송교창 / 전주KCC> "정현이 형을 보고 모방을 많이 해야 될 필요를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보고 따라하고 훔쳐야 할 거 같아요. 기술을."

두 선수는 KBL 최강 공격 듀오를 꿈꾸며 팀 훈련이 끝난 뒤에도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정현 / 송교창> "KCC 원투펀치 기대해주세요."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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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