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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맛비 소강상태…영남내륙 30도 안팎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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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장맛비 소강상태…영남내륙 30도 안팎 더위
  • 송고시간 2020-06-25 13:47:38
[날씨] 장맛비 소강상태…영남내륙 30도 안팎 더위

[앵커]

장맛비는 내일 낮까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고, 영남 내륙지역은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우산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는 날씨입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지금은 하늘 잔뜩 흐려 있기만 한데요.

하지만 비가 그친 것 같다가도 이슬비가 날리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 자체가 많진 않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5~40mm,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칠 텐데요.

오후들어 비구름이 소산되며 중부 곳곳으로는 비가 잠시 그치는 곳이 많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밤, 그 밖의 지역은 내일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가방에 작은 우산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오후들어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다보니 어제보다는 기온이 소폭 더 오를 텐데요.

하지만 여전히 선선합니다.

현재 최고기온 서울은 22.7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반면 영남 내륙지역은 낮동안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시 낮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낮에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동안은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되지만요.

다시 제주도와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비구름대가 북상하며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비가 오더라도 한낮기온 30도 안팎으로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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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