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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낮까지 장맛비 오락가락…영남내륙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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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낮까지 장맛비 오락가락…영남내륙 후텁지근
  • 송고시간 2020-06-25 15:40:58
[날씨] 내일 낮까지 장맛비 오락가락…영남내륙 후텁지근

[앵커]

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내일 낮까지 약하게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영남내륙은 낮 들어 기온 크게 올라 후텁지근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현재 제주도와 영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내륙 곳곳으로도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하늘 흐리기만 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는데요.

하지만 빗방울이 떨어졌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계획 있으시다면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 자체가 많진 않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5에서 40mm,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칠 텐데요.

오후 들어 비구름이 소산되며 중부 곳곳으로는 비가 잠시 그치는 곳이 많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밤, 그 밖의 지역은 내일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가방에 작은 우산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온 오르는 속도 더딥니다.

한낮이지만 여전히 선선한데요.

현재 최고기온은 서울이 23.1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반면 영남 내륙지역은 기온 오르는 폭이 서울보다 높습니다.

경주는 27.4도, 대구 26.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낮에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동안은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 예상되지만요.

다시 제주도와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비가 오더라도 한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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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