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줄었지만, 경기 김포는 풍선효과로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6%로, 한 주 전 0.07%에 비해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효력 전 송파구에서 거래 증가세가 보이기는 했지만, 강남 3구는 잇따른 규제강화에 모두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한편, 규제지역에서 빠진 경기 김포는 한강 신도시 위주로 매수문의가 크게 증가하며 1.88% 급등했고, 인천도 한 주 전보다 확대된 0.34%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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