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군축·평화연구소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핵 위협과 대북 적대 정책은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더 악착스럽게 실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6·25 전쟁도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의 필연적인 산물이었다며 적대 정책 철회가 한반도 평화의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핵 위협을 제압하기 위한 힘을 계속 키우고, 자신들이 선택한 길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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