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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전국 장맛비…국지성 호우, 최고 250㎜↑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트리] 전국 장맛비…국지성 호우, 최고 250㎜↑
  • 송고시간 2020-06-29 07:00:04
[날씨트리] 전국 장맛비…국지성 호우, 최고 250㎜↑

[앵커]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최고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오늘 요란한 장맛비가 예상된다고요?

[캐스터]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에는 남풍이 더해져서 국지적으로 강하게, 또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지금 제주에 시작됐고, 오후 중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비가 강해지는 시점은 대략 늦은 오후, 즉 퇴근길 무렵부터가 될 텐데요.

특히 지도에 보이는 붉은색 지역들 충청, 남해안, 지리산부근과 제주에는 시간당 최고 50mm씩 쏟아지겠고요.

밤사이에는 강원도 영동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도 영동지방에는 최고 250mm가 넘고요.

충청, 남해안, 지리산부근과 제주에도 최고 150mm가 넘고요.

서울 등 중부에도 최고 100mm, 그 외 남부내륙에도 최고 80mm나 됩니다.

국지성 호우는 그야말로 좁은 지역내에 쏟아지는 물폭탄입니다.

피해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대부분 내일 낮에 그쳤다가, 주 후반부에 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는 한풀 꺾입니다.

오늘은 한낮에 서울 29도, 광주 25도 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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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