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오늘(2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노사위원 양측이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난번 노사위원간 의견을 좁히지 못했던 업종별 차등 적용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최저임금 심의의 법정 기한으로, 올해 역시 예년처럼 기한을 넘겨 진통 속에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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